과천시, GREEN 기업 인증 확대...'일회용 컵 없는 과천'에 민간 참여 > 뉴스룸

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뉴스룸

AXGATE’s press release

엑스게이트의 최신정보를 생생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과천시, GREEN 기업 인증 확대...'일회용 컵 없는 과천'에 민간 참여

페이지 정보

  • 2025-08-21
  • 조회수 9

본문

다회용 컵 사용 정착·1회용품 줄이기 실천 기업 6곳 신규 인증
ESG 경영 인센티브 제공, 민관 협력 통한 탄소중립 도시 추진

4edfec885627c5ffd3bb4477b2a61995_1755760682_5827.jpeg


경기 과천시가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제에 새로운 기업이 합류했다.

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6개 기업을 신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은 △㈜가비아 △㈜가비아CNS △㈜에스피소프트 △㈜엑스게이트 △㈜케이아이엔엑스 △㈜후이즈 등이다.

이 중 가비아는 사내에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켰고, 나머지 기업들은 전 직원이 개인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내에서 1회용 컵 사용을 하지 않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제는 공공부문에서 시작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민간 영역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환경·사회·투명)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ESG 실천 사례 홍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추천, 각종 기업 포상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계용 시장은 "공공부문이 먼저 시작한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5개사를 첫 번째 '과천형 GREEN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인증으로 참여 기업은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글쓴이 :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