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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사이버보안 콥데이(Corporate Day)' 일정 [ⓒ유안타증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공동 기업설명회를 열고 보안 산업 중요성을 소개한다.
19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라온시큐어·슈프리마·엑스게이트·지니언스·파수·한싹·헥토이노베이션·휴네시온·SGA솔루션즈 등 9개사는 이달 26일 여의도 앵커원에서 '2025년 상반기 사이버보안 콥데이(Corporate Day)'를 공동 개최한다. 국내 기관 투자자 및 프라이빗뱅커(PB)가 대상이다.
참여 기업들은 사이버보안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성장 전략을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해킹 이슈 등으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그간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 평가를 받아왔다. 미국 등 주요국의 경우 사이버 보안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업 가치 또한 상승하는 추세다.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보안 기업의 저평가 현실을 극복하고, 실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라며 "국내 보안 기업들이 가진 기술적 역량과 성장 동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쓴이 :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사원문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619081929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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