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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1세대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인 주갑수 대표는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과 VPN을 개발, 공급하면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을 견인해왔다. 2010년 엑스게이트를 설립하면서 단기간에 국내 시장을 장악했으며, 이후 차세대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미래 기술 시대에 대비해왔다. 특히 양자 암호 보안 기술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양자시대를 준비했으며, 독자개발한 양자 암호 보안 기술을 여러 산업군 고객에게 공급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를 만나 엑스게이트를 어떤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인지 들어봤다.
Q: 신사옥 이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이전 사옥에 비해 공간이 3배 넓어졌으며,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그동안 함께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 쾌적한 업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장을 거둬 10배 이상 성장을 이뤄내겠다.
Q: 엑스게이트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양자기술 투자를 시작해 주목을 받아왔다. 투자를 하게 된 배경과 현재 성과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엑스게이트는 10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기술기업이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10년 후 어떤 기술이 대세를 이룰지 알 수 없지만, 미래 기술에 대한 준비는 끊임없이 해야 한다. 그래서 언제 현실화될지 모르는 양자시대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QRNG, PQC 기술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기업 가치를 크게 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망분리 개선 등 보안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선 기술 투자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겠다.
Q: 선제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과 영입이 필요하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A: 인력 확충은 모든 기술기업이 안고 있는 과제이다. 근무환경이나 복지혜택 등도 당연히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임직원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엑스게이트 신사옥에는 다양한 R&D 인프라와 테스트 환경, 가비아 그룹이 함께 사용하는 데이터센터가 있어서 인프라와 리소스를 충분히 지원받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Q: 네트워크 보안 1세대 리더로서 국내 보안 시장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
A: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AI 등 새로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통합·연동해 제공해야 한다. 국내 보안 기업은 너무 작은 단위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현재와 미래 시장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단순 MOU를 넘어 진정한 통합 플랫폼을 위한 네이티브 수준의 결합과 M&A가 필요하다. 엑스게이트도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M&A에도 적극 나서겠다.
글쓴이 : 김선애 기자
기사원문 :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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