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File 직무탐구#9] 현직자 인터뷰 - 연구소 진용식 이사 > 블로그 소식

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블로그 소식

AXGATE’s blog news

엑스게이트의 일상 이야기들과 사내 소식을 만나보세요.

[AX-File 직무탐구#9] 현직자 인터뷰 - 연구소 진용식 이사

페이지 정보

  • 2025-07-02
  • 조회수 10

본문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056_0926.png

안녕하세요 엑스게이트입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085_9105.jpg


지난번 현직자 인터뷰 8탄에 이어

저희 엑스게이트의 생생한 직무탐구 9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이사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구소 진용식입니다. 엑스게이트에 합류한지는 이제 2년 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은 리눅스 기반 환경에서 C언어를 사용하여 IPS(침입방지시스템)나 IDS(침입탐지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업무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2006년부터 네트워크 보안 개발자로 근무를 시작했으니, 벌써 20년 가까이 됐네요.



Q. 현재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과 양자기술.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은 현재 영업과 컨설팅, 연구소까지 TF로 구성되어 있는데,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까지의 단계적인 목표를 잡고 개발 진행중인 솔루션 입니다.

대외비인 부분이 많아 자세하게는 말씀드리기 힘든데요. 저희가 시장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인 부분을 더욱 어필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분야의 인원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내년 말 즈음 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 때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자 컴퓨팅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양자난수생성(QRNG), 양자내성암호(PQC)와 같은 신기술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양자난수생성 장치의 드라이버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런 첨단 기술들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손쉽게 쓰일 수 있도록

SDK를 만들고 사용 문서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본질을 고민하면서도, 그것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141_4134.png
 

Q. 개발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개발이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업무중에 머리속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되게 좋아해요. A라는 문제가 있을 때, A 문제가 왜 발생했고, 사실은 구조가 지금 B처럼 되어 있으니까,

C라는 것을 이용하면 D처럼 동작할 것이고 하는 프로세스를 머리 속으로 그려 봅니다. 그런 다음, 여러 아이디어를 새롭게 대입해보고,

다시 바꿔보기도 하고, 계속 테스트를 해보면서 결과를 도출하는 그 과정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원래는 10만큼 처리되던 과정이, 제 그림으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통해 20만큼 처리되는 기쁨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만든 기술들이 작은 부분이라도 실제로 고객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개발자로서 정말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Q. 혹시 개발의 흥미를 느낀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주요 순간이나 포인트가 될만한 사건들이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발 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어렸을 때 경험과 추억이 그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저 역시도 비슷한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컴퓨터 학원을 간 적이 있었어요. 거기서 배웠던 컴퓨터 언어와,

당시에 좋은 형들과 함께 주고 받았던 추억과 경험이 제 개발자로서의 삶에 첫 번째로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두번째로는 개발자로서 시간이 조금 지난 후인데요. 대략 15년 전 10G 성능을 내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의 과정 중,

당시 사용하던 기술적 구조로는 성능의 한계가 명확히 느껴졌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보기엔 병렬처리 구조로 전환하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충분히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팀장님이나 소장님 등 주변 분들은 새로운 시도에 다소 회의적이셨거든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석 달 가까이 기술 구조를 고민하고 적용한 끝에

성능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고, 그때의 쾌감도 정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본격적인 개발자가 된 이후 부터는 기술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과 경험이 계속 쌓이게 되는데요.

작은 사건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순간 순간이 모두 특별한 계기와 자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업무 수행 중, 소통해야 할 이해 관계자는 누구인가요?

다양한 부서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컨설팅사업부와는 자주 협업하는 편인데,

시장 전반의 흐름이나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읽는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 방향을 고민할 때 더 넓은 시야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사업부와도 최대한 많이 소통하려고 합니다. 이번 차세대보안솔루션 개발 TF에 최대한 많은 영업사원분들이 참여해야한다고 요청하기도 했거든요.

솔루션이라는 것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또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개발해야하는지는 개발자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해야만 결국 Sales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실제 솔루션의 운영을 맡는 기술지원부와 QA팀들의 의견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개발 이후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각 분야에 맞는 생각들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좋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과 공유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보안 제품이라는 게 단순히 기능만 잘 갖췄다고 완성되는 건 아니잖아요.

영업팀은 시장 흐름과 경쟁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기술지원팀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각 부서가 갖고 있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의견이 조화롭게 녹아들어야 비로소 좋은 제품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함께 만든 제품은 단순히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가능성도 훨씬 높아지더라고요.

이런 과정이 때로는 더디게 느껴질 수도있지만, 결국 가장 탄탄한 결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어요.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279_342.png
 


Q. 엑스게이트로 합류하시기 전 그동안 쌓아오신 커리어 스토리를 간단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2년경 위촉연구원이 연구개발의 첫 시작이였구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분야에 집중하며, 약 18년간 한 회사에 있으며,

IDS, IPS, DDoS,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리눅스 기반의 C 개발을 중심으로,

패킷 처리 구조설계나 성능 최적화와 같은 깊이 있는 영역까지 담당했어요.

특히 100G급 성능을 요구하는 고성능 장비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가상화 보안 솔루션까지 폭넓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제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사용 환경과 시장의 흐름까지 함께 고려하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 회사에서 마지막 3년간은, 수십명의 개발자를 매니징(Managin)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었어요.

아무래도 연차가 있다보니 관리자의 롤을 부여받았던 것 같은데, 장점도 많았지만 사실 저는 개발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었거든요.

이 회사에 합류할 때도 개발에 조금 더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Q. 수십명을 관리하실 정도면, 그 능력을 인정받으셨던 것 아닐까요? 혹시 관리자로서의 중요한 철학은 어떻게 되시나요?

관리자도 굉장히 매력적인 포지션이에요. 말씀하신대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저는 딱 한가지,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다'라는 철칙을 가지고 팀원들을 바라봤어요. 모든 사람은 다 필요한 사람이고,

아직 방향을 못잡았거나, 장점이 발현이 안된 인원들을 케어해주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계획할 때도 그 사람이 잘하는 부분을 배려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과정이 쌓여야만, 서로간 신뢰를 형성할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 성향에는 기술 중심 업무로 집중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나이와 연차도 있다보니,

제 미래에 조금 더 좋은 것은 이곳 엑스게이트의 개발 필드(Field)에서 활약하는 것이라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하

Q. 그러면 입사하시고 난 후 느끼신 엑스게이트의 장점이나 유니크한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연구소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한 분야를 10년 넘게 깊이 있게 다뤄온 전문가분들이 정말 많아요.

보통 타회사에서는 오래된 분이라고 하면 5에서 7년차 정도인데, 10년차 이상은 극소수에요. 그마저도 분야가 비슷한 분들이 많기도 하구요.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할 수 있다는 건 개발자로서 큰 동기이자 자극이 되죠.

자연스럽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게 되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엑스게이트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혹은 힘드셨던 점은 어떤게 있으신가요?

작년 사내 세미나부터, 올해 파트너세미나에서도 양자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했잖아요.

사실 저는 리눅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20여년간 해왔거든요. 재작년 말부터 관련 개발에 합류하기 전까진 양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부족한 편이였어요.

의욕적으로 양자 난수 생성장치의 드라이버 개발에 참여는 했는데, 문법과 형식이 아예 다르더라고요.

관련 경험이나 기술이 없다보니, 데이터시트를 붙잡고 관련 스터디와 기술 공부를 하면서 하나씩 배워 나갔죠.

관력 서적부터, 유튜브 영상까지, 용어 정리하면서 한달 이상 맨땅에 헤딩하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데이터 통신이 안되서 좌절을 하기도 했는데, 꾸준히 시도한 결과 칩에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알고보니, 어렵지 않은 부분에서 헤매고 있었더라고요.

이후 최적화 과정을 거치고, USB타입과 PCl 타입 등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접근하다보니 낯선 환경에서 힘들었었던 건데,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430_8254.png
 

Q. 대표님께서 개발자 출신이시고, 지금도 연구 기술 개발에 깊게 관여하고 계신데, 연구소 직원 입장에서 느끼시는 부분은 어떠신가요?

대표님께서 사내의 기술과 연구개발을 리딩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처음부터 중심을 갖고 방향을 빠르게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냐 없냐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기술과 연구개발 상황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직원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 회사가 기술적인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계속 도전하고 부딪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시는 점에서, 대표님의 역할은 저희 연구소에겐 큰 버팀목이에요.

Q. 작년 S개발자, 사내 퀀텀세미나와 올해 파트너세미나에서 멋지게 PT를 해주셨습니다.

보통 ‘연구소’하면 드러나거나 노출되는 것을 꺼리 는 분위기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별히 외부활동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신 것 같아요

저는 제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세미나라는 기회는 그런 측면에서 아주 좋은 무대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말뿐 아니라 참석자들의 표정에서도 많은 걸 느낄 수 있어서 늘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파트너세미나는 300명이 넘는 분들 앞에서 발표했는데, 이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흔치 않은 기회거든요.

양자 기술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바와 방향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이었는데, 많은 청중분들이 저를 바라볼 수 있었다는것이 정말 기분 좋았어요.

저 역시도 최대한 청중분들을 바라보며 발표하려고 했는데, 그 분들의 표정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제 생각도 가다듬어야 하지만, 전달력도 가다듬어야 하니깐요.

주말도 반납하고 고민하고, 집에서도 아내 앞에서 리허설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도 양자에 대해서 잘 알아요. 하하.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제게 자산과 추억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최대한 좋은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Q. 세미나 때 발표하신 양자 얘기를 조금 더 해보려고 하는데요.

“다가올 양자 기술 시대에, 우리의 보안은 준비되어 있는가?”를 화두로 던지셨습니다. 양자 기술 시대에 나타날 파급력과

이에 대한 보안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더 추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혹은 세미나 때 말씀하시지 못했던 부분도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보안이란 결국 끊임없는 '준비와 설득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대규모 통신사 해킹 사건처럼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사업의 근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거든요.

양자 기술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고, 특히 AI의 발전으로 그 변화가 훨씬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5월 파트너 세미나에서 말씀드렸던 내용들이불과 한 달 사이에 현실로 나타나는 뉴스들을 보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양자시대의 보안은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끊임없이 시장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보안이라는 것이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야이고, 현실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도입하는 상황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보안이 가장 크게 이슈가 되는 순간은, 대규모 해킹 사건 이후였어요. 디도스가 도입되던 순간도 그랬고, 인터넷 대란 때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이번 대규모 해킹사태 이후에, 중요성도 높아지고, 관련 투자도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내부적인 외침뿐 아니라, 사회적인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구요.

이에 맞춰 다가올 양자 시대에, 보안이 맨 마지막에 도입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고려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605_0104.png
 


Q. 워라벨은 어떻게 지키고 계신가요? 밖에서 봤을 때는 '연구소 직원들은 야근을 자주 한다' 라는 인식이 있거든요

저는 뛰어난 개발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개발 이후에는 항상 검증을 위해 컴파일하고, 장비에 적용한 뒤 부팅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사실 이 과정이 매우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이 과정 자체를 자동화하거나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특정 실행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모든 절차가 진행되고 다음날 최종 결과만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AI 툴도 워낙 많아지고, 이 툴 활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부에서는 관련한 중요 내용이 AI로 유출될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하는데, 폐쇄형으로도 구축이 가능하고 다른 방법은 많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고급 개발자가 많은 엑스게이트는,

단순 반복 작업 등에서 AI의 도움을 더 많이 받아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워라벨은 더이상 고려 대상이 아닐 것 같아요.

Q. 신사옥으로 이전하신 후 출퇴근 등의 생활도 궁금합니다. 혹은 연구개발 시, 신사옥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없을까요?

개발자의 업무 특성상 하루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 쾌적한 환경이 업무 능률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신사옥은 정말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업무 집중도와 효율이 좋아진 걸 직접 체감하고 있어요.

Q. 엑스게이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회사에 바라는 점 또한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라면, 개발자가 개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존중해주는 문화라고 생각해요.

회사가 개발 업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고, 불필요한 부담 없이 기술적인 고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게 정말 고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워크샵도 좋아하는데요, 가끔 업무를 떠나 편안하게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팀워크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개발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문화가 꾸준히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기업에 다니는 이유와 앞으로의 성장계획이 궁금합니다.

제가 엑스게이트에 몸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좋아하는 개발을 꾸준히,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계획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제품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팀원들과 함께 기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695_3076.png
 

연구소 진용식 이사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어오고 있는

개발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동기 :)

멋진 PT발표 만큼, 멋진 차세대보안솔루션의 출시를

엑스게이트가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실무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4710eb89aa1dd4e036f9e7cddf67061a_1751444718_0859.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