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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File 직무탐구#6] 현직자 인터뷰 - 컨설팅사업부 부서장 이혁진 이사

페이지 정보

  • 2024-12-24
  • 조회수 491

본문

안녕하세요 엑스게이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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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현직자 인터뷰 5탄에 이어

저희 엑스게이트의 생생한 직무탐구 6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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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이사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컨설팅사업부를 맡고 있는 이혁진입니다. 2001년부터 ICT 정보보안 업무를 시작해서

다양한 보안관련 벤더를 거쳐, 2021년 12월에 입사하여 엑스게이트 가족이 되었습니다.

컨설팅사업부 발령전까지는 SSL VPN 제품이 저의 수식어가 될 정도로 2005~2023년까지 오랜 시간동안 진행해 왔던 것 같습니다.

발령 후 현재까지 저의 업무는 부서관리 및 목표설정과 실무로는 BM 발굴 및 고도화,

이슈관리 등의 컨설팅, 기획 업무를 부서원들과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작년 초에 컨설팅사업부가 신설되어 부서장으로 근무하고 계신데요.

컨설팅사업부는 각 팀별로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A. 컨설팅사업부는 업무의 경계가 없는 코디네이터(중재자) 같은 역할을 하는데,

예를들면 문장에서 전후관계를 매끄럽게 연결하여 완성하는 접속사와 같은 역할입니다.

And : 협업 및 협력을 통한 전략이 필요할 때

But: 현재 상황에서 반전이 필요할 때

Or: 많은 가능성을 어필하여 선택을 받는 상황일 때

So: 계획된 전략으로 설득하기 위한 상황에서

실무적으로는 BM / 고도화 같은 기획업무는 미지의 영역이라 스터디를 시작으로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는 업무이고,

이슈관리 업무는 제한된 시간에서 문제에 대한 분석을 빠르게 하여 최선의 혹은 최적의 대응방안을 찾아 컨설팅하는 업무입니다.

박준규 팀장이 이끄는 1팀은 파트너 교육 (A To Z), 내부 / 외부 세미나 발표,

차세대 제품 (FW, IPS) 기획, 방산 과제, 해외 사업 지원 등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세준 팀장이 이끄는 2팀은 SSL VPN, IoT 비즈니스, ZTNA 기획, 세미나 발표 / 지원 등의 업무입니다.

Q. 업무 수행 중, 소통해야 할 이해 관계자는 누구인가요?

A. 초기에는 연구소와 사업무, 기술지원센터 부서장/팀장을 중심으로 가교역할을 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부서의 담당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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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당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A.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실패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과 부서원을 믿고 묵묵히 진행하면서 성공확률을 높이는데요.

결국 불확실한 상황이 확실한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사업이 수주 되었을때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양자기술을 적용하는데 여러 고난과 극복이 반복 되었는데,

심장 쫄깃한 매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Q. 작년 연말 송년회에서 사업부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입사 만 2년만에 이뤄낸 성과라 소화가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A. 묵묵히 열심히 하니까 진짜 주시더라구요 (하하)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노고를 대신하여 받은 상이라 생각합니다.

컨설팅사업부가 2023년 5월에 신설된 조직이라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서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했던 부분을 회사에서 인정받은 기분이라 뭉클했습니다.

Q. 그럼 반대로 가장 힘들었거나, 혹은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A. 대부분의 업무가 힘들고 아찔했는데 (하하)

컨설팅 업무는 생물과 같아서, 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신중하게 접근하고 판단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이슈는 늘 예고 없이 오더라구요.

대책을 수립할 때에도 “이게 정말 최선일까? 더 좋은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하며 매번 마음 졸이며 예민해지는데,

막상 결과가 나쁘더라도 “실패를 해봤으니, 이제 성공할 일만 남았다.”

라고 마음을 잡고 과정에서의 실패가 없었는지 점검하여 다음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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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업부장으로서, 컨설팅사업부의 비전이 있다면? 큰 줄기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컨설팅사업부원 모두를, 각각 제품별로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박준규 팀장(1팀)과 김세준 팀장(2팀)이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 팀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11월 사내 세미나에서 팀원 모두에게 각 제품별 발표를 준비시켰습니다.

차세대방화벽 / IPS / SSL 복호화 / 양자암호기술 / 제로트러스트까지 다양한 제품 주제가 있었는데요.

팀원들이 단순히 제품에 대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제품의 Life-Cycle까지 관리하며

미래 방향성까지 고민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큰 비전입니다.

Q. 현재 많은 팀원들을 매니징하고 계신데, 팀원들을 대하는 본인만의 철학이나 철칙이 있으신가요?

A. 2007년 처음 팀장을 맡으면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생긴 노하우는 “그 사람을 알기 전에는 관리하려고 하지 마라.” 입니다.

이 원칙을 시작으로 직급 별로는 다른 기준으로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주니어 레벨은 생산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게 skill-up 하는 것을 도와주고자 하고,

시니어 레벨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넓은 시각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정도의 경험치가 쌓이면 결과를 미리 예측하여 안되는 이유를 먼저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업무를 도전하는데 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는 넓은 시각을 가지게 하도록 소통을 하는 편입니다.

Q. 현재 많은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칭찬할 점이나, 바라는 점 모두 괜찮습니다 !

A. 우리 부서원들의 장점이자 공통점은 신중함과 책임감을 장착하고 업무에 임한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분야, 새로운 업무에 대해서도 싫은 내색 없이 묵묵히, 심지어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표현을 많이 못했지만 이자리를 빌어 칭찬하고 싶네요.

또, 최신 동향과 같은 세미나는 온라인을 통해서 듣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에서 듣는 교육이나 기술 세미나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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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전 회사에서도 기술 사업부장을 역임하시는 등, 이직 때마다 굵직한 경력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직장인으로서 이직을 결심하시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있을까요?

A. 이직 경험이 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항상 고려했던 점들을 말씀드리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으로 이 회사에서 어떠한 보탬이 될지?

그리고 나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

그래서 이 직장에 나의 마지막 회사가 될 수 있을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Q. 신사옥으로 이전한 이후 생활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출퇴근이 가까워지는 등 장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A. 저는 신 사옥 이전의 수혜자 중 한 명입니다. 사실, 입사할 때 고려항목 중 하나였습니다.

입사 전 과천으로의 사옥이전 계획에 대한 기사를 봤거든요. (하하)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면서 육체적인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이전 사무실과는 달리 모든 부서가 한 층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부서간 회의나 협업이 필요할 때 소통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쾌적해진 사무실과 화장실, 주차장을 포함한 모든 부대시설에 대한 부분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Q. 엑스게이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A. 올해는 아쉽게도 한번을 이용하지 못했지만, 제주 신화빌라스, 평창 등을 포함한 리조트 복지가 좋습니다.

내년에는 가족들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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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엑스게이트 경쟁력과 기술적 또는 사업적 주요 이슈는 무엇인가요?

A. 엑스게이트의 경쟁력은 안정성이 우선인 제품개발, 공격적인 영업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게 사업관점과 개발관점의 GAP을 빠르게 조정하여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데요.

저희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신기술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는데 꼭 필요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적 이슈는 1) 경기침체로 인한 공공기관 ICT 예산축소

2) 외산업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진입

3) 정보보안 생태계의 경계와 영역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Q. 자녀분들이 중학생과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알고 있는데,

자녀분들에게도 보안관련 분야나 IT 기술 엔지니어 등의 진로를 추천하시나요?

A. 자녀의 진로는 참 어려운 얘기 같아요. 저는 유망직종 혹은 선호분야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같이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를 포함하여 직군 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주는 단계까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직업별로 어떤 일을 하고,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알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

즉,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기업에 다니시는 이유와 앞으로의 성장계획이 궁금합니다 !

A. 엑스게이트처럼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진심으로 다같이 노력하면 개인과 회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할 때,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힘들어도 여기서 계속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과 “정보보안 분야에서 은퇴는 엑스게이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다.” 라면

이 기업에 다니는 이유에 대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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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의 컨설팅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혁진 이사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IT 보안업계와 함께하고 있는 그의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팀원들에 대한 믿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실무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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